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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확산…국내 텃새에서도 AI 바이러스 검출, 방역 단계 '경계'로
국내 텃새인 수리부엉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(AI) 바이러스가 검출됐다. 중국에서 인체 감염, 사망 사례가 보고된 ‘H5N6’ 유형이다.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강원대 야생동물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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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 교향곡
제이가 일이 있어 부산에 간다고 했을 때 운석과 서성은 거의 동시에 소리쳤다.“나도 갈 거야!”제이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. “너는 왜 가는데? 당신은?”당신이라고 불린 운석이 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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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 교향곡
제이가 일이 있어 부산에 간다고 했을 때 운석과 서성은 거의 동시에 소리쳤다. “나도 갈 거야!” 제이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. “너는 왜 가는데? 당신은?” 당신이라고 불린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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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길 속 그 이야기] 가시연꽃·팔색조·따오기…희귀 동식물 많은 ‘원시 생태의 보고’
| 우포늪생명길우포늪생태길의 백미 사촌군락에 있는 늪지대. 깊이를 알 수 없는 새까만 늪을 버드나무와 사초가 둘러싸고 있다.6월의 추천길 테마는 ‘교과서에서 만나는 걷기여행길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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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아 의류 지퍼에서 내분비 장애물질 나와…유아용품 32개 리콜
시중에 유통 중인 유아용 옷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기준치의 312배나 검출돼 리콜이 이뤄졌다. 인체에 해로운 납이 기준치의 160배 넘게 검출된 중국산 킥보드도 적발됐다.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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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중 리포트] 심장은 뛰지 않아도 온기 전하는 반려동물 아시나요
우리는 지금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. 통계청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국 가구수는 약 1877만3000가구로 추정됩니다. 단순히 계산하면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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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] DJ에게 선물한 송이 산지 칠보산 … 유커 몰린다
금·은·진주·산호·차거(조개)·마노(석영)·호박(보석의 종류) 등 일곱 가지 보물이 있다는 칠보산. 함경북도 명천군에 있는 칠보산이 중국 사람들에게 인기다. 본지가 입수한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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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, 속초시청 주차장 소나무에 둥지
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한 달 넘게 강원도 속초시청에 머무르고 있다. 17일 속초시청 직원들에 따르면 이 수리부엉이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청 주차장에 있는 4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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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내여행] 칠족령에 서면 ‘칼날 능선’ 동강의 절경이 한눈에
칠족령에서 내려다본 동강. 동강은 강원도 심심산골을 굽이쳐 흐른다. 정선에서 시작해 평창을 거쳐 영월까지 이어지는데, 우리가 익히 아는 동강의 아름다운 절경은 특히 정선에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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떼까마귀 축제서 천적 매·부엉이 방사 논란
지난해 10월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고층건물 앞에서 매 한 마리가 발견됐다. 빌딩에 부딪히면서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는 상태였다. 울산시 시설관리동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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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백로와 함께 못 산다고? … 까마귀는 인문학 피해자”
울산 삼호대숲을 찾은 떼까마귀들이 백로가 머무는 나무 위를 날아오르고 있다. 떼까마귀와 백로는 내년 봄까지 이곳에서 함께 지낸다. [송봉근 기자] ‘까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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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120곳 …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
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,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.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.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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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'인형극의 마술사들'
환경단체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소속 ‘푸름이 인형극단’ 주부 단원들이 자신이 맡은 인형(배역)을 들고 환한 미소로 기념촬영을 했다. 아산 지역 주부들이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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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간 100회 무대 올려 … "아이들에겐 인기 스타죠"
1 산들예랑 어린이집 아이들이 푸름이 인형극단의 ‘푸른 요정의 구름부채’를 관람한 뒤 단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‘푸름이 인형극단’은 아산에 있는 어린이집·유치원·아동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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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몸 터는 수리부엉이
독일 에센 그루가파크(Grugapark)에서 26일(현지시간) 수리부엉이(eagle owl)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몸을 털고 있다. 북방올빼미(great grey owl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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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에 떠는 서울대공원 황새·두루미 …
경기도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사체가 조류 인플루엔자(AI)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13일 오후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이 서울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. [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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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 들고 시화호 순례 … 수상하다 오해 사기도
최종인씨가 시화호 갈대밭에서 고라니·철새 등 야생동물을 살펴보고 있다. 생태계를 지키려면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땅도 보호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. “거센 바닷물을 막느라 동원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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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수완의 My Sweet Zoo 동물들을 위한 월동준비
따뜻한 전기난로 밑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는 기니피그바야흐로 온 몸을 칭칭 동여매고 허연 입김을 뿜어내는 동장군의 계절이 돌아왔다. 990만개의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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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읽기] 도심서 쫓겨나 농촌으로 환영 못 받는 '시골 비둘기'
[경북 고령군 개진면, 2013. 12] 비둘기는 ‘평화’의 상징입니다. 노아의 홍수 때 육지를 조사하기 위해 방주에서 놓아준 비둘기가 올리브 가지를 물고 돌아왔다는 이야기에서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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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겨울엔 먹이통 놔두고 집 앞에서 새 관찰을
초등학교 4학년 때 파주 장단반도에서 독수리를 보고 새에 빠져들었다는 김어진(18)군. 김군은 지난해 4월 『도시 소년이 사랑한 우리 새 이야기』라는 첫 책을 출판했다. 초등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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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식사중인데 방해마세요
천연기념물 324호인 수리부엉이가 15일 새벽3시쯤 경남 남해군 고현면 국도에서 까투리를 사냥해 먹고 있다가 인기척에 놀라 먹이를 품 속에 감추고 있다. 카메라 플래시를 번쩍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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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평화의 상징’ 비둘기의 굴욕
경기도 안산시는 최근 시조(市鳥)를 비둘기에서 천연기념물 제 361호인 노랑부리백로로 바꿨다. 환경부가 2009년 비둘기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면서 시 상징물을 바꾸자는 의견이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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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정선 동강길
붉은 뼝대가 벽처럼 서 있는 동강에 가족이 보트를 타고 낚시를 나왔다. 제장마을 뼝대 앞에서. 강을 따라 걷는 건, 바다를 따라 걷는 것과 전혀 다른 일이다. 바다를 끼고 걷는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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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유등천 수리부엉이 가족
지난 8일 오후 대전시 중구 안영동 유등천 상류 바위절벽에 둥지를 튼 어미 수리부엉이(천연기념물 제324호)가 새끼들과 함께 봄 햇살을 맞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